▲ 방탄소년단. 출처| 'BTS 맵 오브 더 솔 원'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탄소년단이 아미가 있었기에 방탄소년단이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오후 온라인으로 단독 콘서트 'BTS 맵 오브 더 솔 원'을 열었다. 10일, 11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이홉은 "이렇게 무대로 팬들을 만나니까 새삼스럽게 이런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걸 느끼게 된다. 아미 감사하다"고 말했다.

▲ 방탄소년단. 출처| 'BTS 맵 오브 더 솔 원' 캡처
뷔는 "멤버들과 공연을 하는 행복한 모습을 아미들에게 보여드리게 돼서 저도 설레고 감동적이다"라고 했다. 진은 "공연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여러분들 아쉬운가"라고 물었고, 멤버들은 "저희가 더 아쉬운 것 같다"고 했다.

RM은 "7년이라는 시간과 멤버 각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으려고 많이 노력을 했다. 7년 동안 호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고, 정국은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7년간 함께 하게 되면서 '내 자신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된 것 같고, 저희의 노래와 이야기 역시 여러분들 덕분에 만들 수 있었다"고 방탄소년단을 이 자리로 이끌어준 아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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