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대표팀-올림픽 대표팀의 스페셜 매치 2차전이 유관중 경기로 전환된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파주, 이성필 기자] A대표팀과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스페셜 매치 2차전이 유관중 경기로 열린다.

11일 대한축구협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A대표팀-올림픽 대표팀 2차전의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단계로 낮췄다. 관중 수용이 가능해지면서 대표팀 경기에 목마른 축구팬들에게 관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관중 수용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중 수용 인원은 3천명이며 자리는 동측 관중석이다. 티켓 판매는 12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실시된다. 모바일 티켓만 판매되며 가격은 1등석 5만 원, 2등석 3만 원, 휠체어석 1만 원이다.

축구협회는 방역 지침을 준수한다. 음식물 반입 및 취식을 전면 금지한다. 육성응원도 불가하다. 경기장 출입 시에는 총 4단계(QR코드 인증, 모바일 티켓 확인, 체온측정, 소지품 검사) 절차를 거친다. 입장권을 구매한 축구팬들은 경기 시작 3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 마스크를 착용은 필수다.

1차전은 2-2로 비겼다. 2차전에서도 무승부가 나오면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으로 승부를 가린다. 동률이 될 경우 승부차기로 결과를 낸다.



스포티비뉴스=파주, 이성필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