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쏘머즈. 제공| 아츠로이엔티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버블시스터즈 출신 가수 쏘머즈(김수연)이 새 소속사를 찾았다.

쏘머즈는 최근 아츠로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활동을 준비 중이다.

쏘머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윤희정의 딸로, 2003년 여성 4인조 그룹 버블시스터즈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독특하면서도 힘 넘치는 보컬로 주목받은 그는 2009년 솔로 앨범 '갓-지'를 발표하며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소속사는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 작사·작곡 능력을 겸비한 쏘머즈의 합류를 환영한다. 싱어송라이터를 넘어 유튜버, 실력파 보컬트레이너, 틱톡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쏘머즈는 보컬 트레이너로도 활약 중이다. 블랙핑크 제니와 로제, 걸스데이, (여자)아이들 미연, 몬스타엑스 셔누, 모모랜드 낸시, 시크릿넘버 등 아이돌 보컬 트레이닝과 브라운아이드걸스, 강남의 앨범 보컬 디렉팅, 한예슬, 김사랑, 배두나, 예지원 등 드라마 및 영화에서 노래하는 역할을 맡은 톱 배우들을 가르치며 보컬 디렉터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츠로이엔티에는 전지윤, 지세희, 김정운, 연보라, 박영수 등이 소속돼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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