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한라 신상훈.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안양 한라가 제65회 아이스하키 전국선수권 실업부 대회에서 2연승을 달렸다. 

패트릭 마르티넥 감독이 이끄는 한라는 12일 안양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 65회 아이스하키 전국선수권 실업부 대회 2차전에서 김형준의 선제골과 신상훈의 추가 골을 묶어 대명 킬러웨일즈에 3-0으로 완승했다.
 
한라는 포워드 11명, 디펜스 4명밖에 가동할 수 없는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유효 샷(SOG)에서 40-11로 앞서는 등 시종 대명을 강하게 압박한 끝에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제65회 아이스하키 전국선수권 실업부 대회는 18일 오후 2시 목동아이스링크로 장소를 옮겨 속개된다. 

18일에는 대명과 하이원이 맞붙고, 19일 오후 2시에는 대명과 한라의 대회 4차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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