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국가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의 2020 하나은행컵이 12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올림픽 대표팀 조영욱이 드리블 하고 있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양, 이성필 기자] 1차전에서 2골씩 주고받은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이 2차전에선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쳤다.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친선경기 2차전에서 양팀이 맞붙은 전반전이 0-0으로 끝났다.

다만 A대표팀이 점유율을 63%-37%으로 크게 압도한 전반전이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미드필더진에 5명을 배치하면서 중원을 장악했다. 손준호 이동경 주세종이 강한 압박으로 올림픽 대표팀의 패스를 차단했다.

전반 33분 프리킥에서 권경원의 헤딩 슛이 크로스 바를 맞고 나왔다.

올림픽 대표팀에선 전반 23분 이유현이 날카로운 왼발 슛을 날렸지만 조현우의 선방에 막혔다.

스포티비뉴스=고양, 이성필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