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레스 베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가레스 베일(토트넘)의 친정팀 복귀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9월 1년 임대 계약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베일은 오는 19일(이하 한국 시간) 웨스트햄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과연 그가 가져다줄 영향력은 무엇이 있을까.

영국 축구 전문가 대니 밀스는 베일이 벤치에서 나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12일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베일의 존재감은 라커룸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벤치에서 골이 필요하거나 힘을 얻으려고 할 때 베일보다 좋은 선수는 거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제 무리뉴 감독은 경기 초반에 경기력을 유지하는 걸 원한다. 만약 60분 안에 경기력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베일을 활용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베일은 무릎 부상에서 컨디션을 회복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베일이 토트넘에서 두 번째 데뷔를 노리고 있다. 선수단과 함께 훈련 중이다. 베일이 훈련장에서 보여준 열정에 구단 직원과 선수들이 놀랐다"라고 보도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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