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코리아투어 ⓒ대한민국농구협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3대3 코리아 투어가 돌아왔다.

대한농구협회는 13일 "3대3 농구 대회인 KB 국민은행 Liiv 코리아 투어 2020 양구대회가 이달 24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7월 열렸던 1차 양산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 3차 대회를 각각 8월 경남 사천에서, 9월 서울에서 개최하려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을 연기했고, 이달 11일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1단계로 완화하면서 양구대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에는 중학부, 고등부, 오픈부, 여자오픈부, 코리아리그 등 5개 종별에 64개 팀이 참가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수들은 참가 종별로 정해진 시간대에만 경기장에 출입할 수 있다.

경기장 입장 시에는 문진표를 작성하고 체온을 측정해야 하며, 경기 시간 외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16일 낮 12시까지 대한민국농구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참가요강 또한 대한민국농구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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