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힘 스털링(왼쪽)과 펩 과르디올라 감독.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맨체스터시티를 지휘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케빈 데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 등 세계 최고 선수들이 과르디올라를 거치거나, 현재 과르디올라 아래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 중 과르디올라와 가장 많은 경기를 함께한 선수는 메시. 4년 동안 219경기에 출전했고 프리메라리가 우승 트로피 3개와 빅이어 2개를 들어올렸다.

그러나 이번 시즌 스털링이 메시를 제치고 출전 횟수 1위로 올라갈 전망이다.

스털링은 2016년 과르디올라가 맨체스터시티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201경기에 출전했다.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서 18경기에 출전하면 메시를 따라잡을 수 있다.

리야드 마레즈, 가브리엘 제주스, 베르나르두 실바 등 여러 윙어 자원 중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털링을 최우선으로 선택해 왔다.

과르디올라는 스털링에 대해 "스털링은 슈팅과 골 결정력 부분에서 오랫동안 발전해 왔다. 열심히 훈련한 덕분"이라고 칭찬했다.

스털링은 오는 18일 아스널과 리그 경기로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 202번째 경기를 준비한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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