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마스 파티가 아스널 유니폼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아스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아스널이 이적 시장 막판에 토마스 파티(25)를 데려왔다. 여름 이적 시장 마감 1분을 남기고 팀을 옮겼다. 이제 '옷피셜'로 완전한 아스널 선수가 됐다.

파티는 미드필더 장점을 골고루 갖춘 선수다. 왕성한 활동량에 좋은 드리블과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다.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핵심 미드필더로 맹활약했고, 꾸준히 아스널 관심을 받았다.

아스널은 올해 이적 시장 막판에 바이아웃 4500만 파운드(약 670억 원)를 지불해 파티를 데려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루카스 토레이라를 임대로 보냈고, 이적 시장 마감 1분을 남기고 거래를 성사했다.

13일 공식 채널을 통해 파티 아스널 입단을 공개했다. 파티는 영상 속에서 등 번호 18번이 찍힌 아스널 유니폼을 들고 환하게 웃었다. 아스널은 "파티가 (아스널 입단 공식) 사진을 찍고 있다"며 이적을 환영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파티 영입으로 더 유려한 축구를 할 수 있게 됐다. 아르테타 감독 아래서 살아난 그라니트 자카와 호흡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A매치 기간이 끝나고, 18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파티 데뷔전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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