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한국시간) 훈련에 복귀한 사디오 마네.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리버풀 티아고와 사디오 마네가 훈련에 복귀했다.

14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두 선수가 멜우드 훈련장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선수는 활짝 웃는 얼굴로 훈련에 임했다.

티아고와 마네는 A매치 휴식기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격리 생활을 했고, 격리 기간이 끝난 뒤 두 차례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티아고는 격리 기간 동안 2경기, 마네는 1경기에 결장했다.

두 선수는 오는 17일 에버턴과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미러를 비롯한 해외 언론들은 전망했다.

두 선수와 달리 미드필더 나비 케이타는 아직까지 복귀하지 못했다. 케이타는 A매치 기간 중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리버풀은 두 번째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순위에서 에버턴은 4전 4승으로 2위 그룹에 승점 3점 차로 앞선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리버풀은 애스턴 빌라에 2-7 패배를 당하면서 승점 9점으로 5위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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