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스트햄전 토트넘 예상 라인업. ⓒTBR풋볼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가레스 베일(31)은 최근 부상을 털고 훈련에서 미니게임을 치렀다. 현지 언론들은 오는 19일(한국시간) 열리는 웨스트햄과 경기가 베일의 두 번째 토트넘 데뷔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TBR풋볼은 베일은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출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일이 벤치에서 대기하는 대신 손흥민과 해리 케인, 그리고 에릭 라멜라가 스리톱으로 선발 출전한다.

손흥민은 한국 방역 대책에 따라 국가대표에 소집되지 않아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팀에 소집된 케인은 부상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단순 피로 누적으로 드러났고 15일 덴마크와 경기에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라멜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등 이번 시즌 무리뉴 감독에게 중용 받고 있다.

베일이 벤치에서 대기하는 예상 스리톱은 최근 세 선수의 흐름과, 베일의 실전 감각이 떨어져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미드필더진은 탕귀 은돔벨레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그리고 해리 윙크스다. 지오바니 로셀소가 여전히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했다.

예상 수비진은 세르히오 레길론과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더베리얼트와 맷 도허티로 구성됐다. 레길론과 도허티는 리그에선 아직 함께 출전한 적이 없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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