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FC가 FC서울전을 유관중 경기로 치른다. ⓒ성남FC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성남FC가 K리그1 잔류 여부가 달린 FC서울과 홈경기를 앞두고 온라인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성남은 지난 11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 결정에 따라 오는 1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5라운드 FC서울전을 유관중으로 치르게 됐다.

지난 8월, 1차 유관중 당시와 마찬가지로 입장권은 온라인 사전 예매로만 판매된다. 현장 구매는 불가하다. 올해 구단 시즌권을 구매한 팬들도 사전 온라인 예매가 필수다. 입장 시 QR코드 확인,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주류 및 음식물 반입 금지 등을 포함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른 방역 지침들은 모두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경기 입장 가능한 좌석 수는 탄천종합운동장 총 좌석의 22%인 3천233석이다. 성남은 서울전 예매를 14일 오후 3시 인터파크를 통해 시즌권 구매자에게 우선권을 준다. 하루 뒤인 15일, 오후 3시부터 남은 티켓에 한해 일반 예매를 진행한다.

팬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도 마련했다. 팬들의 카카오톡 응원 문구 사전 응모를 통해 50명을 선정, 크린토피아 세탁 상품권을 증정한다. 선정된 팬들의 메시지는 경기 전 전광판으로 송출된다. 또, 시즌권자 150명에게 스웨거 화장품 4종 세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피파온라인4 쿠폰도 입장하는 관중 2백 명에게 선착순 지급된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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