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연(왼쪽)과 딸. 출처ㅣ이승연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이승연이 딸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이승연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 안 움직이는 12세. 이렇게라도 해야. 몸을 움직여야 즐거워지지. 새삼 많이 컸네 내 딸"이라며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휴대폰으로 통화하며 러닝머신을 타고 있는 이승연 딸 모습이 담겼고, 12살이라는 점이 믿기지 않는 큰 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이승연은 "엄마 곁에 있을 때 많이 실패해보고 넘어져 보고 아파해보렴. 그때마다 바로 설 수 있도록 도와줄게. 그래야 비로소 홀로 섰을 때 단단히 두발 디딜 수 있지"라고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고, "부모는 아이를 키우는 게 아니고 그저 자라나는 아이를 도와주는 존재라는 걸 잊지 않을게. 너와 나는 따로 또 같이라는 걸. 사랑해"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 출처ㅣ이승연 SNS

그러자 이를 본 방송인 장영란은 "어머 난 언니인 줄 세상에. 이제 아가씨네요"라고 댓글을 남기며 딸의 '폭풍성장'에 감탄했다.

1992년 미스코리아 미에 입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이승연은 2007년 2세 연하의 재미동포 패션사업가와 결혼한 뒤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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