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을 넣은 김현우(흰색 조끼) ⓒ대한축구협회
▲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21세 이하 대표팀과 19세 대표팀의 연습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학범슨' 김학범 올림픽 축구대표팀(23세 이하) 감독이 겸직 중인 21세 이하(U-21) 축구 대표팀이 아우들과의 연습경기 첫 판을 승리했다.

U-21 대표팀은 15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파주 NFC)에서 열린 19세 이하(U-19) 대표팀과 연습경기 1차전에서 3-1로 이겼다.

지난 13일 소집해 치른 첫 연습경기에는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과 김판곤 전력강화위원장이 지켜봤다.

경기에서는 김현우(제주 유나이티드)가 전반 10, 41분 연속골을 넣었다. 이호재(고려대)도 후반 38분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를 배달했다.

U-21 대표팀에서는 이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개한 우선지명 명단에 포함된 매탄고 출신 정상빈이 후반 45분 골을 넣었다. 정상빈은 준프로 계약을 맺어 수원 삼성에 입단했다.
 
두 팀은 17일 연습 경기 2차전을 치르고 해산한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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