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정찬헌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채은성의 역전 홈런, 박용택의 달아나는 적시타에 힘입어 5-2 승리를 거뒀다. 롯데 상대 연패에서 벗어나면서 75승 3무 58패로 승률 0.564, 2위를 되찾았다.
앞서 수원 경기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김재웅을 필두로 불펜 게임을 펼쳐 kt를 4-0으로 꺾었다. 키움은 77승 1무 61패로 승률 0.558이 됐다. kt 위즈는 74승 1무 58패 승률 0.561로 순위가 4위까지 떨어졌다. 두산은 잠실 한화전에서 16-3으로 크게 이겨 73승 4무 57패 승률 0.562다.
▷15일 현재 2~5위 승률 (잔여경기 수)
2위 LG 0. 5639 (8경기)
3위 두산 0.5615 (10경기)
4위 kt 0.5606 (11경기)
5위 키움 0.5580 (5경기)
스포티비뉴스=부산, 신원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