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첼시가 과거 메가톤급 규모의 영입 계획을 세웠다.

6년 전인 2014년. 첼시는 리오넬 메시(33)에게 접근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 하에 유럽 명문 팀으로 거듭난 첼시는 세계 최고 선수 메시를 데려와 위상을 높이려 했다.

이에 천문학적인 이적료와 주급을 책정했다. 메시와 바르셀로나를 충분히 움직일 수 있는 막대한 액수였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16일(한국 시간) "첼시가 2014년 메시를 영입하려 했다. 이적료는 무려 2억 2500만 파운드(약 3300억 원)에 메시에게 줄 주급은 100만 파운드(약 15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적이 성사됐다면 세계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일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메시는 끝내 바르셀로나 잔류를 선택하며 이적은 불발됐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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