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NC 다이노스가 BNK경남은행과 함께 경남지역 유소년 야구선수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한다. 유소년 선수들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며 더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BNK야구사랑정기예금 판매 수익금의 일부로 재원을 마련한 이번 마스크는 활동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훈련이나 경기 시 방해되지 않게 제작했다. 경남지역 초∙중∙고 18개교 야구부를 대상으로 마스크 8000개(2천만원 상당)를 지원한다.

15일(목)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마스크 기부행사에는 김갑수 BNK경남은행 고객지원그룹장, NC 다이노스 박민우 선수, 형선우 마산용마고등학교 야구부(2학년) 학생이 참석했다.

김갑수 BNK경남은행 고객지원그룹장은 “BNK야구사랑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판매 수익금 일부가 지역 유소년 야구 발전에 쓰일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야구 마스크를 받은 유소년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인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 앞으로도 NC 다이노스와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형선우 마산용마고등학교 야구부 학생은 “BNK경남은행과 NC 다이노스의 지원에 감사드린다. 지원해주신 만큼 열심히 훈련해 경남지역 야구가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성욱 NC 다이노스 마케팅팀장은 “지역 야구 유소년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든든한 파트너 BNK경남은행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아마추어 야구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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