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희라 최수종 부부. 출처ㅣ하희라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하희라가 결혼 25주년 기념으로 맞췄던 반지를 공개했다.

하희라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결혼 25주년 반지가. '동상이몽' 라오스 갔을 때 '이 또한 지나가리라'가 새겨진 결혼 기념 반지. 수종 씨는 매일 끼고 있고, 운동할 때도 일할 때도 끼더니 반지가 눌려서 타원형으로 변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누거품 묻혀서 겨우겨우 빼고나니 이젠 다시 낄수도 없다"며 "버릴 수는 없으니 장식장에라도 놓아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두 개의 반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최수종의 것으로 보이는 사이즈가 큰 반지는 하희라의 말처럼 오랜 시간 착용하면서 타원형으로 눌려있는 모습이다.

더불어 하희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올해는 결혼 27주년'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결혼을 장려하는 '유니콘 부부'로 꼽히는 만큼 글 구석구석 묻어난 남다른 부부애가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하희라는 현재 tvN 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주인공 사혜준(박보검)의 엄마 한애숙 역으로 열연 중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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