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멤피스 데파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르셀로나가 1월 이적 시장에 노리는 선수는 누구일까.

17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골닷컴'에 의하면 바르셀로나는 리옹의 멤피스 데파이(26)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데파이는 공격수로서 올 시즌 6경기서 4골을 넣고 있다.

'1월 이적 시장에서 데파이를 데려올 수 있느냐'는 질문에 로날트 쿠만 감독은 "가능성이 있다. 바르셀로나로 그를 데려오고 싶다. 그러나 그때 재정적인 상황을 봐야 한다. 기다릴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쿠만 감독은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끌 때 데파이와 함께했다. 그의 활용법을 누구보다 잘 안다. 따라서 데파이를 영입해 쿠만 감독이 전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어 "우리는 데파이를 원한다. 그는 훌륭한 선수다. 우리가 보유하지 못한 재능을 갖춘 선수다. 경기에 깊이를 가져다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데파이는 2021년 6월에 리옹과 계약이 끝난다. 그러나 최근 리옹과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보도가 나왔다. 데파이는 확실한 대답을 내놓지 않았다. 그는 "1월 이적 여부는 그때 가봐야 알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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