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신곡 '밤거리'를 발표하는 문. 제공|밀리언마켓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R&B 루키 MOON(문)과 히트 프로듀서 자이언티의 만남이 성사됐다.

문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18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1일 발매되는 신곡 '밤거리(Walk in the night)'의 두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티저에서 문은 버건디 컬러의 차 안에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어두운 밤거리를 배경으로 분위기 있는 문의 포즈와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공개된 티저와 또 다른 분위기가 문의 팔색조 매력을 잘 보여준다.

특히 이번 티저를 통해 자이언티가 '밤거리'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사실이 밝혀졌다. 유니크한 음색과 감성을 자랑하는 두 사람이 어떤 방식의 시너지로 힙합 알앤비씬의 기대감을 입증할지 주목된다.

트렌디한 음악으로 알앤비씬을 선도하고 있는 문은 2018년 데뷔 후 ‘우’와 ‘이 밤이’ 등을 통해 몽환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색깔을 보여줬다. 도끼 식케이 그레이 빈스 GXXD 그루비룸 릴러말즈 보이콜드 사이먼도미닉 등과 호흡을 맞추며 '피처링 여신'으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세훈&찬열의 정규앨범 타이틀곡 '10억뷰'와 윤두준의 신보 수록곡 '풀 오브 러브'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하며 케이팝 팬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7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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