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내야수 코리 시거.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A 다저스 내야수 코리 시거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에서 7회 코디 벨린저의 결승 솔로포가 터지면서 4-3으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꺾었다. 다저스는 탬파베이 레이스가 기다리는 월드시리즈로 향한다.

경기 후 시리즈 MVP의 영광은 내야수 시거에게 돌아갔다. 시거는 7차전에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하긴 했지만 이번 시리즈에서 총 50타수 9안타(5홈런) 11타점 8득점 타율 0.300을 기록했다. 

시거는 팀이 시리즈 1승3패로 탈락 위기에 처해 있던 5차전에서 4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며 흐름을 가져오기도 했다. 1차전에서는 2안타 4타점 2득점, 2차전에서는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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