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스' 시즌3 포스터. 제공| CJ ENM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드라마 '보이스'가 시즌4 제작을 확정했다.

OCN 관계자는 '보이스'(극본 마진원) 시즌4 제작을 확정해 내년 편성 라인업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드라마. 2017년 시즌1 방송을 시작으로, 2018년 8월 시즌2, 2019년 5월 시즌3가 방송돼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성원을 받았다. 이하나가 시즌 1부터 시즌3까지 모두 출연했고, 시즌1에서는 장혁이, 시즌 2, 3에서는 이진욱이 출연했다. 

시즌4에서는 '보이스'의 큰 틀은 유지하되,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사건과 인물이 등장한다. 캐스팅도 달라질 예정이다. 같은 인물이 일부 등장하지만, 새로운 사건과 배경에 맞춰 출연진에도 다소 변화가 생긴다. 

시즌4 연출은 '크로스', '숨바꼭질', '터널' 등을 연출한 신용휘 PD로 거론되고 있다.

캐스팅은 연초까지 진행된다. 본격적인 촬영은 내년 초 시작되며, 방송은 올 여름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