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A대표팀과 20세 이하 대표팀도 스페셜 경기를 갖는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남자 대표팀의 스페셜 매치에 이어 여자 대표팀도 같은 형식의 경기가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여자 A대표팀과 20세 이하(U-20) 대표팀의 스페셜 매치 티켓을 판매한다고 전했다.

양팀은 오는 22일 오후 2시 파주 스타디움에서 ‘신세계 이마트 후원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스페셜매치'를 갖는다.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모바일 티켓만 판매되며 가격은 일반석 1만 원, 휠체어석 5천 원이다. KFAN 선예매 및 할인 혜택은 이번 경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축구협회는 방역 지침에 의거, 음식물 반입 및 취식을 전면 금지한다. 육성응원도 불가하다. 경기장 출입 시에는 총 4단계(체온측정, QR코드 및 전화 출입인증, 소지품 검사, 모바일 티켓 확인) 절차를 거친다. 티켓을 구매한 축구팬들은 경기 시작 2시간30분 전인 오전 11시30분부터 경기장 입장이 가능하다.

경기장 안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 아시아 축구연맹(AFC)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한 번 입장한 관중은 경기장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올 수 없다. 방역 지침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에는 환불 없이 퇴장 조치된다.

양팀은 현재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파주 NFC)에서 훈련 중이다. 지난 2월 이후 8개월 만에 소집하는 여자 A대표팀은 내년 2월 중국과의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다. U-20 대표팀은 내년 1월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을 준비 중이다.

두 팀은 22일 스페셜매치를 한 뒤 26일 비공개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장소는 두 경기 모두 파주 스타디움이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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