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트롯. 제공ㅣTV조선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트로트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미스터트롯' 톱6가 '미스터트롯: 더 무비'로 극장가 점령에 도전한다.

'미스터트롯: 더 무비' 제작보고회가 19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미스터트롯: 더 무비'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 서울 공연 실황을 중심으로 방송에서는 다 보여주지 못했던 TOP6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진한 콘서트 무비다.

이날 이찬원은 "포털사이트에 보면 영화란에 배우로 등록이 돼 있고 주연 배우로 나오더라.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 싶다. 너무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민호는 "이제는 우리의 모습을 극장에 보러오시는 분들이 계신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그리고 너무나 사랑하는 동생들과 이 자리에 있다는게 너무 감사하다. 저희도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내레이션은 맡은 임영웅은 "감사하게 내레이션을 하게 됐다"며 "중간 중간 콘서트 당시를 보는데 너무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또한 김희재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공연 첫날 오프닝을 꼽았다. 그는 "관객 여러분과 처음 눈을 마주했을 때 느껴진 희열이 있었다. 나 혼자 서는 무대보다는 멤버들이 든든하게 지켜주면서 같이 맨 처음 인사드렸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이번 영화 관전 포인트로 '리얼함'을 꼽았다. 그는 "저희들의 실제 모습이 많이 담겨있을 거 같다. 그 모습을 보시며 되게 재밌어하실 거 같다. 더 다가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다. 날것 그대로의 모습이다"라고 강조했다.

▲ 미스터트롯. 제공ㅣTV조선

이찬원은 "정말 가공된 거 없이 있는 그대로 속마음 얘기하는게 많다. 어떤 과정을 통해 가족같은 '케미스트리'를 이루게 됐는지 보실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정동원은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다. 정말 가족처럼 편하게 부르고 놀고 하는 모습이 많이 나간다. 팬 분들이 저희의 진짜 일상을 보실 수 있다. 그냥 있는 그대로라 재밌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장민호는 영화가 많은 사랑을 받을 경우 관객들에게 전하는 보답으로 "이거만한 공약이 없을 거 같다. '더 무비2'를 찍자"고 제안했다.

이어 멤버들은 "저희 여섯 명이 함께 부르는 합창곡을 내면 어떨까 싶다"고 한 뒤 "소감을 담은 짧은 상황극을 '사랑의 콜센타'에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미스터트롯: 더 무비'는 오는 22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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