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는 오는 11월 12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크러쉬는 19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입대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그 동안 쉬지 않고 여러분께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그리고 여러분들과의 만남을 위해 달려왔던 것 같다"며 "한 동안 헤어질 걸 생각하니 너무 아쉬워 그 전에 저의 모든 걸 쏟아 부은 음악을 열심히 만들었고, 앨범 발매 마무리 작업을 정말 공들여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한 동안 헤어질 걸 생각하니 너무 아쉬워 그 전에 저의 모든 걸 쏟아 부은 음악을 열심히 만들었고, 앨범 발매 마무리 작업을 정말 공들여 하고 있다"며 "기대 많이 해주시고, 저는 또 여러분들과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며 잘 지내겠다"고 했다.
크러쉬는 20일 오후 6시 새 EP '위드 허'를 발표한다. 훈련소 입소 전 마지막 앨범이다. '그녀와 함께'라는 앨범 제목처럼 소녀시대 태연을 비롯해 이소라, 윤미래 등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가수들이 피처링한다. 특히 2016년 '잊어버리지마'로 각종 음원차트를 휩쓴 태연은 크러쉬의 타이틀곡 '놓아줘'에 참여해 또 한 번의 가요계 정상을 기대하게 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