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카금융 슈퍼볼링2020이 19일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볼링전문채널 볼링플러스가 중계 방송한다. ⓒ볼링플러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볼링구단을 가리는 '인카금융 슈퍼볼링2020'이 19일 경북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막했다. 

대한볼링협회와 볼링전문채널 볼링플러스(Bowling+)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1억 원의 볼링 최고 상금 대회이다. 우승팀에는 남녀 각 1,500만 원이 주어진다.

'인카금융 슈퍼볼링2020'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볼링 구단의 리그전이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포진해 있는 전국 최강 볼링 구단들이 모두 참가했다. 

남자 8개 구단(경북도청, 광양시청, 대구북구청, 부경양돈농협, 성남시청, 세종볼링협회, 인천교통공사, 천안시청)과 여자 7개 구단(고흥군청, 곡성군청, 구미시청, 대구광역시청, 창원시청, 평택시청, 횡성군청) 등 모두 15개 구단이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10월 19일 시작해 3개월간 진행된다. 1, 2차 리그를 거쳐 12월 16일에 최종 챔피언 결정전이 펼쳐진다. 

1차 리그는 2인조, 5인조 베이커 포맷의 풀리그, 2차 리그는 5인조 경기 조별 리그로 각각 치러진다. 

챔피언 결정전은 5인조 정식경기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의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인카금융서비스 최병채 대표는 "볼링은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많은 동호인이 즐기는 스포츠다. 앞으로 계속 상금 규모를 늘리고 후원을 확대해 세계 최고의 볼링대회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세계 최초의 볼링전문채널 ‘볼링플러스’는 ‘인카금융 슈퍼볼링2020’ 100여 경기 전체를 중계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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