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스완 '투나잇' 뮤직비디오 캡처. 제공|DR뮤직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5인조 다국적 걸그룹 블랙스완의 데뷔곡 '투나잇' 뮤직비디오가 공개 나흘 만에 240만 뷰를 기록했다. 20일 현재 블랙스완 공식 계정에서 116만, 다날엔터 계정에서 124만이다.

역대급 역동적 안무와 육감적 비주얼, 고급스런 음악으로 향후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는 평가다.

영흔(한국), 혜미(한국), 파투(벨기에), 주디(한국), 레아(브라질) 등 다섯 멤버가 등장하는 '투나잇' 뮤직비디오는 흑조를 연상하듯 '대담하고 볼드(bold)한 레이디'가 콘셉트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대세로 떠오른 이사강 감독이 연출해 더욱 관심을 얻고 있다.

이사강 감독은 하동균의 ‘나비야’로 데뷔, 마마무 화사, 플라이투더스카이, 2AM, 슈퍼주니어, 인피니트, 카라, 비(정지훈), 박준형(와썹맨), 이동욱, 소지섭, 미스터트롯의 김수찬, 김희재, 정동원, 이정현 등 케이팝, 케이드라마, 케이뮤비 주역들의 뮤직비디오, CF, 웹드라마 작업으로 유명하다.

이 감독은 블랙스완에 대해 “일단 멤버들의 비쥬얼이 독보적이다. 마치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5가지 장미꽃들을 모은 듯 매혹적이었다”고 칭찬하면서 “보통 걸그룹의 데뷔는 청순하게 시작하는데 반해, 블랙스완은 시작부터 담대하다.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멤버들은 영민하게 저마다의 분위기를 잡아갔고, 개성있는 연기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촬영이 반쯤 진행되었을 때, 이미 '이거다! 됐다!'라는 감이 왔다“며 감동적인 연출 소감을 전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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