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데이브레이크와 SURL이 '널 위한 응원가'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제공ㅣ해피로봇레코드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밴드 데이브레이크와 SURL이 대한민국 20대 청춘을 위해 '널 위한 응원가'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데이브레이크와 SURL은 20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널 위한 응원가' 프로젝트 '고 온!'과 '빛'을 발표한다. 

'널 위한 응원가'는 사랑, 학업, 진로 등 다양한 고민을 안고 치열한 도전을 이어가는 20대 청춘들을 위해 노래를 선물하는 캠페인이다. 이미 만들어져 있는 곡을 선물하는 것이 아닌, 청춘들의 고민, 사연 등을 응모로 받아 선정된 참여자와 직접 소통하며 사연자의 사연에 맞는 맞춤형 응원가를 선물하는 프로젝트성 앨범이다.

도입부부터 기운찬 데이브레이크의 '고 온!'은 낮에는 마트 아르바이트, 밤에는 만화를 그리며 3년째 정식 웹툰 작가에 도전 중인 진희 씨를 위한 응원가다. '모두 같은 색을 칠하고, 모두 같은 대사를 말하고'라는 노랫말로 웹툰 작가 지망생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한다. 데이브레이크 특유의 밝은 보컬과 힘찬 밴드 사운드가 사연자뿐만 아니라 20대 모두에게 응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밴드 신예 SURL의 '빛'은 3년째 혼자서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며 자신만의 길을 가고 있는 나현 씨를 위한 응원가이다. SURL은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는 사연자의 이야기에 맞게 사연자를 실로 표현하며 '네가 홀로 걸어왔던 길에 이어져 있는 실을 따라가겠다'라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해당 음원들은 지난 6일 '비공개 랜선 쇼케이스’에서 최초 공개됐다. 당시 데이브레이크와 SURL은 "도전하는 모든 20대 청춘들을 응원하며, 위로와 응원이 필요할 때마다 저희가 만든 응원가를 꺼내 들으면서 다시 한 번 파이팅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데이브레이크는 현재 '거리두기 소규모 공연 프로젝트 : × ÷ SHOW'를 진행 중이다. 지난 8월 5일 싱글 '돈트 세이 노'를 발매한 SURL은 최근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현재 정규 앨범 준비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