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타곤 후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펜타곤 후이가 12월 입대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0일 스포티비뉴스에 "펜타곤 후이가 오는 12월 3일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후이는 펜타곤 멤버 중 진호에 이어 두 번째로 입대하게 된다. 진호는 지난 5월 현역으로 입대, 멤버 중 처음으로 국방의 의무를 시작했다. 이후 7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온 펜타곤은 지난 12일 열 번째 미니앨범 '위드'를 발매했다.

후이는 '위드' 쇼케이스에서 입대를 염두에 둔 발언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입대 날짜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는 후이는 "어느덧 나이가 차서 진호 형의 뒤를 따라가야 할 때가 옷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있거나 없거나 우리 펜타곤 멤버들의 능력치가 정말 대단하다. 제가 없어도 누군가가 후이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거 같다"고 했다. 

2016년 펜타곤으로 데뷔한 후이는 '고릴라', '예뻐죽겠네' 등으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빛나리', '청개구리' 등 히트곡들을 만든 후이는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 2의 경연곡 '네버', 워너원의 데뷔곡 '에너제틱', 신인 그룹 위아이 앨범 프로듀싱 등을 통해서도 프로듀싱 능력을 과시했다. 

트리플H로 유닛으로도 활동한 후이는 뮤지컬 '광염소나타', 드라나 OST 참여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또한 '최애엔터테인먼트', '로또싱어', '건반 위의 하이에나' 등 음악 예능에서도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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