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
[스포티비뉴스=노윤주 기자] 대한양궁협회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2021년도 리커브 국가대표 1,2차 선발전 및 컴파운드 국가대표 선발전을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2021년도에 예정된 도쿄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전을 원칙대로 다시 원점에서부터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24일~25일 치러질 2021년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는 올해 개최된 국내대회 기준기록(여자부 1353점, 남자부 1333점) 등을 통과한 여자부 선수 102명, 남자부 선수 101명이 참가하게 되며, 이틀간 6차례의 70M(32발)기록경기를 통해 배점을 부여하여 남, 여 각 64명을 가린다. 

1차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은 연이어 열리는 2차 선발전(10월26일~29일)에 참가하게 되며, 토너먼트전과 기록경기 등으로 통한 배점 합계를 통해 최종 남, 여 각 2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선수들은 동계훈련을 거쳐 내년 초(3월중 개최 예정) 열릴 3차 선발전에서 남, 여 각 8명의 2021년도 국가대표를 최종적으로 가릴 예정이다.

한편, 2021년도 컴파운드 국가대표 선발전은 오는 24일~26일 개최되는 한 차례의 선발전으로 남, 여 각 4명의 국가대표를 최종적으로 뽑는다. 

스포티비뉴스=노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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