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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 메킷레인 대표로 "깊게 반성" 사과했다가…"박자 타냐" 태도 논란

네이버구독_201006 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2020년 10월 20일 화요일

▲ 루피. 출처| 루피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대마초를 흡연해 경찰에 적발된 래퍼 루피가 사과했다.

루피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대마초 흡연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시인하고 소속사 메킷레인을 대표해 사과했다. 

메킷레인 소속 래퍼 나플라, 루피, 블루, 오왼, 영웨스트는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계에 적발됐다. 나플라, 루피, 블루, 오왼은 7월 해당 사건에 대해 최종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고, 영웨스트는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루피는 "저를 비롯한 메킷레인 아티스트들에 관련된 뉴스 보도와 관련해서 대표로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제 입으로 말씀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이 자리에 섰다. 보도된 바와 같이 저를 비롯한 메킷레인 아티스트들이 대마 흡연한 사실에 관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조사 과정에서 저희는 전부 시인을 했다. 적합한 절차로 교육 조건부 기소유예라는 최종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잘못을 솔직히 고백한 루피는 "그 과정에서 저희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약속된 부분 그리고 법으로 정해져 있는 부분을 어기는 행동을 했다는 사실을 정확히 인지했다. 그 사실에 대해 오랜 시간 반성의 시간을 보냈다. 시기에 맞춰서 교육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어 "크든 작든 저희가 가지고 있는 영향력이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모범이 되는 행동을 해야 하는데도 (그렇게) 못하게 돼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깊게 반성하고 있다"고 다시 한 번 사과했다. 

루피의 사과 후에도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대단히 죄송스럽고 깊게 반성한다"는 말과 달리 박자를 타는 듯한 태도에 "진짜 반성하는 게 맞느냐"는 팬들의 지적이 계속됐다. 일부에서는 "직접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것은 보기 좋다"는 옹호도 있다. 

'쇼미더머니9'에 출연 중이던 오왼은 이 일로 하차하게 됐다. 엠넷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오왼은 '쇼미더머니9'에서 하차한다. 남은 방송분도 모두 통편집되며, 이미 방송된 1회도 오왼 출연분을 재편집할 것"이라고 알렸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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