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신화 멤버이자 배우 에릭이 아내 나혜미 드라마 촬영장에 간식 차를 선물해 화제다.
에릭은 최근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 촬영 현장에 커피, 츄러스, 소떡소떡 간식 차를 선물했다.
이에 간식 차 측은 "나혜미 배우님을 위한 간식 차 서포트 현장. 에릭 배우님이 직접 준비해 주셔서 세상에서 가장 맛있게 준비하였답니다"라며 간식 차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간식 차에는 "여름을 부탁했던 하나뿐인 나혜미 누가 뭐래도 응원합니다. 햄이 서포터즈"라는 응원 메시지가 적혀있다.
이는 현재 나혜미가 김보라 역을 맡아 출연 중인 드라마 '누가 뭐래도'와 출연했던 '여름아 부탁해' '하나뿐인 내 편' 제목을 활용한 응원 문구여서 더욱 눈길을 끌었고, 자신을 '햄이(혜미) 서포터즈'라고 칭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지난 19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 전진 결혼식 현장 중 나혜미 손을 꼭 잡고 등장한 에릭 모습이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를 본 김숙은 시종일관 아내의 손을 잡고 있는 '사랑꾼' 에릭의 모습을 언급했고, 전진은 "형수가 낯을 가리기도 하고, 아는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형이 저렇게 옆에서 계속 케어를 한 거 같다. 저런 면이 나와 비슷한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더불어 아내를 위해 간식 차를 선물한 에릭의 '사랑꾼' 면모는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유발했고, 1991년생인 나혜미와 1979년생인 에릭은 12살 차이로 띠동갑이다.
에릭과 나혜미는 2014년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한차례 부인, 2017년 2월 다시 열애설이 제기되자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2017년 7월 결혼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