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반 페리시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내년 1월 이적 시장에도 전력 보강을 꾀한다. 이반 페리시치(31, 인터밀란)를 영입하려고 한다.

토트넘은 여름에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했다. 세르히오 레길론, 맷 도더히, 호이비에르 등을 데려왔고 잉글랜드 국내 이적 시장 막판에 스완지 시티에서 조 로든을 영입했다. 전 포지션에 걸친 영입으로 2020-21시즌 대반격을 노린다.

무리뉴 감독 보강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20일 독일 매체 '푸스발 트랜스퍼'는 "인터밀란 윙어 페리시치를 겨울 이적 시장에 영입하려고 한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 임대 기간에 페리시치를 유심하게 지켜봤다"고 알렸다.

무리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부터 페리시치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직선적인 돌파와 날카로운 크로스로 측면을 보강하려고 했다. 현재 페리시치는 뮌헨 임대 뒤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 핵심으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페리시치가 온다면, 토트넘 측면은 포화다. 스티븐 베르흐바인, 가레스 베일,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에릭 라멜라를 보유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베일과 손흥민 조합을 베스트로 전반기를 보낼 생각인데, 베일이 올라오지 않는다면 페리시치에게 접근할 가능성이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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