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왼쪽), 양수경. ⓒ한희재 기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가 대선배 양수경을 만났다.

21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제아는 최근 양수경과 요리와 관련한 영상 콘텐츠를 촬영했다. 해당 콘텐츠는 이날 양수경의 유튜브 채널 '양수경의 같이 먹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제아는 양수경의 유튜브 채널 '양수경의 같이 먹자'에 특별 출연해, 양수경의 보조 요리사로 역할을 수행했다. 두 사람이 만든 요리는 해신탕으로, 이들의 요리 실력은 어떨지 기대가 모인다.

또한 가요계 선후배의 '케미'도 관심사다. 제아와 양수경의 인연이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가요계 선후배의 만남은 어떻게 이뤄졌는지에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녹화장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고 전해져 흥미를 끌고 있다.

1984년에 데뷔한 양수경은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그대는', '외면', '바라볼 수 없는 그대', '사랑은 차가운 유혹', '이별의 끝은 어디 있나요' 등 히트곡을 남겼다. 1998년 결혼과 동시에 은퇴한 그는 2016년 KBS2 '불후의 명곡'을 시작으로 연예계에 복귀했다.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2006년 브라운아이드걸스로 데뷔한 제아는 '러브', '어쩌다', '아브라카다브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솔로 가수, 보컬 트레이너 등으로도 활약한 제아는 지난해 대경대 K팝 실용음악전공 겸임교수로 임용됐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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