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니 곤솔린.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베테랑 클레이튼 커쇼를 앞세워 월드시리즈 1차전을 잡은 LA 다저스가 2차전에서는 '영건'을 총동원한다. 토니 곤솔린을 필두로 더스틴 메이, 훌리오 우리아스가 대기한다. 

21일(한국시간) MLB.com 다저스 담당 켄 거닉 기자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2일 월드시리즈 2차전 선발투수로 곤솔린을 낙점했다. 곤솔린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4⅓이닝 5실점, 7차전에서 2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메이는 디비전시리즈에서 2경기 3이닝 무실점,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3경기 4⅓이닝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5경기 가운데 3경기에서 오프너를 맡았다. 선발 등판한 3경기 투구 이닝은 4이닝에 불과하다.

핵심은 우리아스다. 올해 포스트시즌 4경기에서 16이닝 7피안타 2실점(1자책점)으로 꾸준히 호투했다. 평균자책점은 0.56, 피OPS는 0.366에 불과하다.

탬파베이는 블레이크 스넬을 2차전 선발로 예고했다. 올해 포스트시즌 성적은 2승 2패 평균자책점 3.20이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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