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세븐 영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갓세븐 영재의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갓세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1일 "영재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싸움 끝에 화해하지 못하고 지낸 건 맞지만 글쓴이가 주장하는 나머지 부분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재에게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과거 영재와 고등학교 2, 3학년 시절 같은 반이었다는 작성자는 영재에게 폭행을 당하고, 금품을 갈취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작성자는 "영재가 이유 없이 때리고 물건을 빼앗기도 했다. 돈을 빌렸는데 갚지 않고 빵도 사오도록 시켰다. 티비에 나오면서 착한 척하고 다니니 지겹다"며 "영재는 탈 쓴 악마"라고 적었다.

JYP는 "글쓴이가 당사에 본인의 주장을 이메일로 보냈다고 하셨지만 현재까지 이 분으로부터 이메일을 비롯한 어떤 연락도 받은 바가 없다"며 "당사는 글쓴이에게 정확하고 자세한 사실관계를 확인을 받고자 연락을 취했지만 아직 회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따라서 당사는 보다 명확한 사실 관계 확인 및 그에 맞는 올바른 대응책 마련 등 원칙대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글 작성자의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 전문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영재와 관련한 논란과 관련, 영재 본인과 확인한 결과 급우 간 물리적 충돌까지 이어진 다툼이 한차례 있었고 그 후 화해하지 못하고 지낸 건 맞지만, 글쓴이가 주장하는 나머지 부분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글쓴이가 당사에 본인의 주장을 이메일로 보냈다고 하셨지만 현재까지 이 분으로부터 이메일을 비롯한 어떤 연락도 받은 바가 없습니다.

당사는 글쓴이에게 정확하고 자세한 사실관계를 확인을 받고자 연락을 취했지만 아직 회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당사는 보다 명확한 사실 관계 확인 및 그에 맞는 올바른 대응책 마련 등 원칙대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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