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비. 제공| 필굿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비비가 독특한 음색으로 피처링 섭외 1순위로 주목받고 있다.

비비는 여러 가수의 앨범에 피처링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알앤비 가수 챈슬러의 '오토매틱', 아이돌 그룹 B1A4의 '무중력', 크러쉬의 입대 전 마지막 앨범 수록곡 '쉬 새드(She Said)' 등 3곡을 피처링해 곡에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챈슬러의 '오토매틱'에서는 베이빌론, 트웰브, 문, 지젤 등 가요계 대세 스타들과 함께 시너지를 냈다. 3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B1A4 앨범에는 신우의 솔로곡 '무중력'을 피처링해 힘을 보탰다. 또한 크러쉬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전역 전 마지막 앨범 '위드 허' 수록곡 '쉬 새드'를 함께 부르며 농염한 음색을 뽐냈다. 

비비는 '가요계 대선배' 박진영, 윤종신부터 지코, 타이거JK, 윤미래 등 선배 가수들과 협업했다. 또한 창모, 트웰브, 크루셜스타 등 알앤비, 힙합 아티스트의 러브콜을 받으며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트와이스의 히트곡 '모어 앤드 모어'를 작사하기도 했고, 펭수와 발표한 '펭수로 하겠습니다'로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음악적 역량을 과시하기도 했다. 

타이거JK, 윤미래가 발굴한 보석으로 불리는 비비는 자신만의 독특한 음색으로 가요계에서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또한 영화 '여고괴담 리부트: 모교'로 연기 도전까지 나서며 본격 연기자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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