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보라(왼쪽), 스윙스 커플이 헤어졌다. 출처ㅣ 스윙스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래퍼 스윙스가 배우 임보라와 결별을 공식화했다.

스윙스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임보라와 결별설을 인정했다.

스윙스는 "저와 교제했던 임보라와 결별에 대해 거의 반 년 동안 얘기가 나왔다"며 "그 부분에 대해서 언급하고 싶지 않아 지금까지 침묵했지만, 지내보니 끝맺음을 해야 한다고 판단해 알리게 됐다"고 했다.

이어 "임보라와 저는 헤어진 사이가 맞다. 그리고 서로의 앞날을 계속 응원한다"며 임보라와 결별을 공식화했다.

스윙스와 임보라는 2017년 4월 연애를 인정, 3년 동안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예쁜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그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SNS 등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나 지난 6월 서로 SNS에 관련 흔적들을 모두 삭제해 결별설이 불거졌고, 소속사와 당사자 모두 침묵으로 일관했다.

다음은 스윙스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스윙스입니다.

저와 교제했던 임보라 씨와의 결별에 대해 거의 반년 동안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선 언급을 하고 싶지 않아 지금까지 침묵했지만, 지내보니 끝맺음을 해야 한다고 판단되어 이렇게 알리게 됐습니다.

임보라 씨와 저는 헤어진 사이가 맞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앞날을 계속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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