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임영웅이 '100만 유튜버'로 골드버튼을 받게 됐다.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21일 오후 3시 기준으로 구독자 수 100만을 달성했다. 이는 트로트 가수 최초 기록이자 비(非) 아이돌 출신 남자 솔로 가수로도 최초 기록이다.

지난 3월 구독자 30만 명을 돌파한 임영웅은 7개월 만에 100만 구독자를 보유하게 됐다. 무엇보다 지난 3월 임영웅은 10만 구독자 유뷰버에게 주어지는 실버버튼 언박싱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다. 실버버튼을 받은지 7개월 만에 100만 구독자 보유로 골드버튼을 받게된 것이다.

▲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가 100만명을 달성했다. 임영웅이 '미스터트롯'에서 부른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영상은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다.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2011년 12월 처음 개설된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은 2012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꾸준히 노래 커버 영상 등이 게재된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은 지난 1월 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 이후 구독자 수가 급상승했다. 게재된 동영상 중 임영웅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부른 영상이 조회수 2900만 회 돌파, 채널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다.

임영웅은 "많은 사랑과 관심 덕분에 유튜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다"고 100만 유튜버가 된 소감을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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