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을 품에 안고있는 김소영. 출처ㅣ김소영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전 MBC 아나운서 김소영이 딸과 근황을 전했다.

김소영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주 예방접종하고 근처 공원. 태어나 꽃도 처음, 신발 신고 걷는 것도 처음. 코로나도 미안하고 바쁜 척하는 엄마도 미안하고. 그래도 15분 산책 너무 소중했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꽃밭을 구경 중인 딸과 김소영 모습이 담겼고, 2살배기 딸은 넓은 들판을 조심스레 걷고 있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 출처ㅣ김소영 SNS
▲ 출처ㅣ김소영 SNS

이어 김소영은 "점차 뭔가 기억하고 생각하기 시작하는 것 같아 조심스러운 육아"라고 덧붙였고,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2살 딸에 미안한 그의 마음은 많은 엄마들의 공감을 유발하고 있다.

2017년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한 김소영은 지난해 9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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