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은지 PD] 11월 말 컴백을 앞두고 한창 새 앨범 준비 중인 갓세븐. 그런데 갓세븐에게 느닷없이 날벼락이 떨어졌습니다. 갓세븐 영재가 과거 고교 동창을 괴롭혔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아이돌 학폭 가해자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글 작성자는 갓세븐 영재의 학교폭력 가해를 주장하고 있는데요. 

청각 장애인 및 지적 장애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작성자는 영재와 과거 목포기계공업고등학교 재학 당시 같은 반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작성자는 영재에게 폭행을 당하고, 금품을 갈취당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작성자는 "영재가 이유 없이 때리고 물건을 빼앗기도 했다. 돈을 빌렸는데 갚지 않고 빵도 사오도록 시켰다. 티비에 나오면서 착한 척하고 다니니 지겹다. 나도 그동안 당했으니 탈쓴 악마 영재야 티비나오지마. 수고해"라고 적었습니다.  
▲ 갓세븐. ⓒ곽혜미 기자
이에 갓세븐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사실 확인 후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전했는데요. 그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 작성자의 주장이 사실관계와 어긋난 부분이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목포 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2~3학년 때 같은 반이었다"는 작성자의 주장이 맞지 않다는 겁니다. 영재는 갓세븐 데뷔 준비를 위해 고교 1학년때 이미 목포에서 서울 소재의 한국예술고등학교로 전학간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과연 영재의 학교폭력 의혹 진실은 무엇일까요? 갓세븐은 무사히 컴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글. 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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