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블랙핑크가 미국 대표 아침 방송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블랙핑크는 21일(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GMA)'에 출연해 '러브식 걸스'의 무대를 공개했다. 

MC 마이클 스트라한은 "블랙핑크가 '디 앨범'으로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멤버들을 소개했다. 화상 인터뷰로 대화를 나눈 블랙핑크는 "팬들이 보내주는 사랑과 지지는 우리에게 모든 걸 의미한다.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마이클 스트라한은 "블랙핑크가 이전(2019년)에 나왔을 때 그 어떤 출연진보다 더 많은 관중을 불러모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최근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블랙핑크는 앨범명 '디 앨범'에 대해 "다른 아이디어도 있었지만 팬들이 오랜 시간 우리의 정규 앨범을 고대했던 걸 떠올려 보면 '디 앨범'이 완벽한 제목이라고 느꼈다"며 "블링크(공식 팬클럽)가 너무 보고 싶어서 전 세계 모든 곳에 가보고 싶다"고 했다.

이날 블랙핑크는 타이틀곡 '러브식 걸스'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러브식 걸스'라고 적힌 대형 네온사인을 배경으로 멤버들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무대를 꽉 채웠다. 이 무대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동시 중계돼 블랙핑크의 현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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