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스토랑'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ㅣKBS2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방송인 이영자가 미국인 투자 전문가 마크 테토의 한옥을 찾았다. 

23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영자가 마크 테토 한옥을 찾는 내용이 공개된다. 

자칭 'K-라면' 마니아인 마크는 본업인 투자전문가 외에도 문화강사, 문화 칼럼니스트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방송인이자 인플루언서이다. 특히 그는 한국 문화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문화재 환수 등 한국 문화를 지키기 최선을 다하는 한국문화 지킴이로도 유명하다. 실제로 마크는 명예 서울시민, 경복궁 명예수문장에 임명되기도 했다.

이영자는 북촌에 자리 잡은 마크의 한옥 입구부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도심 한가운데에서 고즈넉한 한국의 문화를 흠뻑 느낄 수 있었다는 것. 마크의 한옥은 직접 수집한 한국의 문화재와 작가들의 작품까지 더해져 갤러리 못지않은 정취를 자랑해, 이영자를 깜짝 놀랍게 했다고. 여기에 한옥 마당 위로 비치는 밝은 햇살, 한옥 창문 너머의 그림 같은 풍경은 스태프 모두의 감탄을 유발했다고 전해졌다.

이영자는 'K-라면' 마니아라는 마크를 위해 다양한 라면 요리 레시피를 선보이고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이영자가 만든 초간단 3종 라면 요리를 맛본 마크는 'K-라면' 마니아다운 리액션을 보인다. 

심지어 마크는 한옥 관련 행사에서 대통령에게 선물 받은 술까지 꺼내, 이영자와 나눠 마신다고. 마크가 1년 동안 아끼고 아끼다 꺼낸 귀한 술을 어떤 맛이었을지, 이를 맛본 이영자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 더하고 있다.

또한 이영자와 마크의 의외의 남매 '케미'가 웃음을 유발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마크가 "친누나 해 주세요"라고 깜짝 부탁을 해, 이영자를 당황하게 했다는 것이다. 한국인보다 한국 문화를 잘 아는 마크의 특별 한국문화 퀴즈도 공개된다. 멋스러운 한옥에서 펼쳐진 이영자와 마크의 이야기가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KBS2 '편스토랑'은 23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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