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백. 출처ㅣ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소지섭이 결혼 후 처음으로 복귀하는 작품인 '자백'이 22일 제작보고회를 취소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오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 제작보고회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일정 변동이 필요해 결정한 사안으로 추후 일정을 다시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

'자백'은 당초 개봉일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제작보고회 일정에 미루어 보아 11월 말 전후로 개봉에 가닥을 잡고 있었던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제작보고회 일정이 취소되면서 개봉 시기가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김윤진)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소지섭, 김윤진, 나나, 최광일이 출연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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