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남 FC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프로축구 성남 FC가 우수인재 선발을 위한 2020년도 하반기 공개테스트를 연다.

모집분야는 U10, U12로 대상 학년은 2011년과 2012년 출생자인 2,3학년(U10), 2009년과 2010년 출생자인 초등학생 4, 5학년(U12)이다. 테스트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연령대 별로 성남시 탄천변 B구장과 상대원유소년축구장에서 진행된다.

공개테스트 참가 신청은 10월 30일 오후 3시까지 가능하다. 성남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성남은 "이번 공개테스트는 공정한 기회부여와 투명한 선발 절차는 물론 성남시 및 관내 출신 어린이들의 성장을 도모해 장래 지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게 목표다. 모든 참가자는 익명으로 표기 후 평가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성남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공개테스트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전환되었고 축구 선수를 꿈꾸는 많은 어린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개테스트를 재개하기로 했다. 공개테스트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진행될 예정이다. 

성남 U10, U12팀을 지도하고 있는 전상욱 감독은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자 한다. 성남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많은 꿈나무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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