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효. 출처ㅣ김원효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코미디언 김원효가 무례한 승객 때문에 분노했다.

김원효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분 좋았던 하루. 점점 짜증으로 바뀌는 중"이라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기차 뒤에 앉아 있는 승객과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인상을 찌푸리고 있는 김원효 뒤에 발을 내놓고 예의 없는 뒷자리 승객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원효는 "테너 톤으로 받으시더니 내 뒤에서 발냄새 공격까지"라며 "어른이면 어른답게 행동해주세요. 플리즈"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화 참는다. 수상한데 목소리도 너무 커. 금방 내리시겠지. 토할 것 같은데 일진이 마지막에 안 좋네"라고 덧붙였다.

김원효의 따끔한 경고와 소신 발언에 누리꾼들의 공감이 이어지고 있다.

김원효는 2011년 코미디언 심진화와 결혼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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