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가 2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선수 6명에 대한 웨이버 공시 및 육성 말소를 요청했다.

웨이버 공시 대상은 투수 송창현, 외야수 김문호, 양성우 등 3명이다. 

김문호는 지난해 롯데에서 방출된 뒤 올해 한화에 입단했으나 18경기 2홈런 5타점 타율 0.217을 기록하고 다시 방출 명단에 올랐다. 양성우는 2012년 한화에 입단한 뒤 2017년 118경기에 나서기도 했으나 올해 후배들에 밀려 5경기 출장에 그쳤다.

송창현은 2013년 롯데에 입단하자마자 장성호와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로 이적했다. 통산 1군 성적은 64경기 3승18패 평균자책점 5.24다.

육성 말소 대상은 투수 조지훈, 김현제와 외야수 김광명 등 3명이다. 2013년 1라운드로 한화에 지명된 조지훈을 제외하고 2명은 올해 육성선수로 한화에 입단했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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