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리(오른쪽)가 24일 '뉴스A'에 출연해 조수빈 앵커와 인터뷰를 가진다. 제공|채널A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드라마의 여왕, 뉴스의 여왕을 만나다'

채널A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의 주인공 이유리가 '뉴스A' 조수빈 앵커를 만난다.

동시간대 1위로 채널A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중인 '거짓말의 거짓말'이 24일 마지막 회를 앞둔 가운데, 이유리가 이날 오후 7시 채널A 메인 뉴스인 '뉴스A'에 출연해 조수빈 앵커와 인터뷰를 갖는다. '국민악녀'로 독보적인 이미지를 구축한 이유리는 '거짓말의 거짓말'을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해 호평을 받았다. 

주연배우가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드라마 홍보를 위해 인터뷰에 나서는 경우는 많지만, 마지막 회를 앞두고 홍보에 나선 것도, 뉴스에 직접 출연하는 일도 흔치 않은 일이다. 이는 평소 드라마 애시청자였던 조수빈 앵커가 직접 이유리 측에 출연을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전 제작으로 진행된 해당 인터뷰에서 이유리는 드라마 뒷이야기 뿐 아니라 자신의 연기관을 공개하고, 긴 시간 작은 배역도 소홀하지 않고 쌓아와 스타가 되기까지 지켜온 철학은 무엇인지 소개하며 현장 제작진에게 감동을 선사했다고 한다.

▲ 채널A 메인뉴스 '뉴스A'를 진행하는 조수빈 앵커. 제공|채널A
배우 이유리와 앵커 조수빈은 비슷한 연령대로 각각 연기와 진행 분야에서 긴 시간 탄탄한 경력을 쌓아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날 '드라마의 여왕'과 '뉴스의 여왕'의 만남이 '뉴스A'를 통해 방송된 후 채널A 유튜브 계정을 통해서는 미삭제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마지막 회를 앞둔 '거짓말의 거짓말'은 시어머니 김호란 회장(이일화)의 모략으로 친딸을 뺏기고 살인자로 몰려 감옥에 가는 사연을 간직했던 은수(이유리)가 강지민(연정훈)과의 사랑도 이루고 누명을 벗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