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빈. 출처ㅣMBN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수빈이 달샤벳 시절 시달렸던 악성 가짜뉴스에 대해 언급했다.

수빈은 2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에서 "2011년 데뷔해 한 번도 음악방송 1위를 해보지 못한 비운의 걸그룹으로 불렸다"며 순탄치 않았던 그룹 생활을 떠올렸다.

그는 "발단은 연말 시상식 무대에서 남자 아이돌과 커플 댄스를 췄다. 같이 웨이브를 하며 섹시한 춤을 췄던 멤버에게 강도 높은 가짜뉴스가 쏟아졌다. 굉장히 심했던 사건이 '아이돌 육상대회'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이돌 육상대회'에서 우리 팬덤이 다른 팬들을 강간하고 뺨을 때리고, 누굴 실종시킨다고 가짜뉴스가 났다. 결국 촬영장에 경찰까지 출두했다"고 말했다.

수빈은 "그때 이후로 저희가 지금까지도 응원을 못 받았다. 사건 이후 가짜뉴스로 판명이 났지만 달샤벳 멤버들과 팬들 모두에게 상처로 남았다. 당시 너무 속상했고 팬들이 떠날까봐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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