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양수경의 같이 먹자'를 개설한 양수경. 제공|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양수경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지난 9월 첫 영상을 공개하면서 시작을 알린 양수경의 유튜브 채널 ‘양수경의 같이 먹자’가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얻고 있다.

‘양수경의 같이 먹자’는 양수경이 직접 레시피를 개발하고 요리해 팬과 지인들에게 대접하는 내용의 콘텐츠를 담는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로 특별하고 근사한 한끼를 만들어내는 양수경의 반전 요리 실력이 인상적이다.

무엇보다 ‘원조 디바’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정도로 털털하고 유쾌한 면모가 눈길을 끈다. 양수경은 요리를 하면서 음주를 즐기는가하면 '셀프 칭찬'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한다.

양수경은 유튜브 제작사를 통해 “오랜 시간 묵묵히 응원해준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고자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 장기화 되는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장기인 요리를 선보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양수경이 만드는 따뜻한 한끼를 통해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다.

실제로 그녀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다수의 인원을 스튜디오로 초대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에 이벤트를 열었다. “가슴을 울리는 사연을 보내주시는 분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한사람을 위한 특별하고 근사한 요리를 선물하겠다”고 약속한 것. 현재 영상 내 링크에 누군가와 함께 나누고 싶은 음식 혹은 음식과 함께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보내면 응모가 되는 방식으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양수경의 같이 먹자’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영상이 업로드 된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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